예전에 편의점을 운영할때의 일입니다.
갑자기 교복을 입은 한 여고생이 편의점에 들어왔습니다.그러곤 힘들게 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제가..형편이 좀 어려운 상황인데요..삼각김밥 폐기나 버리는거 있으시면 주실 수 없을까요?”
이 얘기를 듣는 순간 몸이 얼어버렸습니다.실제로 이런일을 경험할 줄은 몰랐거든요.아무튼 기다리는 여고생에게 폐기는 줄 수 없었고 진열대에 있는 멀쩡한 삼각김밥을 넉넉하게 들려 보냈습니다.
근데 생각해 보니 외모도 교복도 멀쩡하게 입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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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은 삼각김밥을 먹으며 조심스레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부모님이 몸이 많이 불편하세요..그래서 이렇게 음식을 얻곤 하는데 저번에 계속 주시던 편의점 사장님이 바껴서…이제”
그러니까 원래 이렇게 음식을 얻던 곳이 있었는데 주인이 바껴서 제가 있는 편의점으로 온 것이였죠
그리곤 알바를 시켜달라고 했지만 고등학생에게 맡기기는 어려웠습니다.하지만 음식은 챙겨주기로 했어요.
그 후로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음식을 챙겨주곤 했어요.
그 후로 시간이 5년쯤 지났을까?우연히 같은 동네에서 마주쳤습니다 그것도 고깃집에서 말이죠.
“편의점 사장님 아니세요?”
그때 그 여고생은 24살에 나이로 결혼도 한 상황이였고 다행히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알바하는거니?”
“아니요 남편가게라 제가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뿌듯했습니다.제가 한거라곤 별거 없었지만 과거에 인연이 이렇게 우연으로 만나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다시 만난 그 여고생은 오히려 저보다 삶이 즐거워 보이더군요.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그때 감사했다며 소갈비를 잔뜩 싸주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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