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완화 되면서 거리두기가 적용되지 않는 첫번째 설 연휴가 돌아옵니다.하지만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차례상 준비하기가 만만치가 않은데요.
설 연휴가 다가오며 가족들 용돈이나 세뱃돈 걱정도 하지만 차례상 비용이 부담되자 간편한 밀키트로 차례상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차례상으로 간편식이 인기?
이번에 발표한 한국물가정보 내용을 보면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에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25만4500원이 필요하다고 발표 했습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35만9000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다보니 차례상 비용을 줄이면서 간편하게 준비가 가능한 밀키트가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얼마나 높아졌을까요?
판매량이 작년 추석보다 22% 증가했고 대형마트의 간편한 제수용 식품은 매출이 35%나 늘어났습니다.홈플러스 역시 27%가까이 상승했습니다
3.세뱃돈도 부담스러워
작년과 올해에 걸쳐 물가는 크게 올랐지만 직장인들의 급여는 소폭 상승하거나 그대로 유지됐고 여러 기업들이 상여금까지 줄이거나 없애기로 하면서 소비와 지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요.
이 와중에 세뱃돈까지 지출하려니 크게 부담스러운 상황인거죠.
4.도대체 언제까지?
물가 상승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예정된 상승폭이 1월과 2월에만 5%가 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직장인들은 “금리를 내리던가 월급을 올리던가” 라며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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