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휴대폰으로 사진 많이 찍으시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찍은 사진이나 나중에 보려고 찍어둔 사진들이 범죄 사건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뉴스까지 나온 사건인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에 휴대폰을 몰래 훔쳐서 모바일 뱅킹 앱을 설치하고 돈을 빼간 사건인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돈을 빼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한데 도대체 어떻게 훔친 휴대폰과 모바일 뱅킹 앱만으로 돈을 빼갔는지 이해가 안되실 꺼에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돈을 빼갈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휴대폰 안에 있는 취객에 신분증 사진 이였어요
취객의 휴대폰을 훔친 사람은 사진첩에 있던 사진으로 새로운 계좌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분증을 이용해서 계좌를 개설하면 취객이 기존에 사용하는 통장의 비밀번호를 바꿀수가 있습니다
본인인증은 이미 신분증으로 했으니 막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싹 빼가는 거에요
만약 여러분 휴대폰 안에 신분증 사진이 있다면
범죄자들은 이렇게 합니다
1.계좌에 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휴대폰 속에 신분증 사진을 이용해서 본인인증을 하고 새로운 계좌를 개설합니다
3.계좌 비밀번호를 변경해서 통장 잔액 전부를 쉽게 갈취합니다
어떠신가요?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신분증 사진은 물론 보안카드나 개인 등본/초본은 등은 찍지도 말고 저장하지도 말아야 됩니다